연금저축과 IRP 비교, 노후 준비를 위한 정답은 무엇일까?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11억 원의 노후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의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갈수록 증가하는 ‘캥거루족’ 자녀들을 지원하는 데도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후에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노후에 대한 대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노후를 위해 연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연금의 3층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바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다. 1) 국민연금 모든 소득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공적 연금으로, 국민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라는 점이다. 소득이 있을 때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6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의 소득 대체율은 약 40%에 불과하기에 국민연금만 믿고 있다간 편안한 노후 생활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2) 퇴직연금 퇴직연금은 기업이 근로자가 재직하는 동안 퇴직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여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