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빙판길 사고로 발목 수술…보험 처리 요구에 사기꾼 취급 사진출처: JTBC 주유소를 방문한 고객이 빙판에 넘어져 발목 수술을 받았다. 고객은 치료비 등에 대해 주유소 측에 보험 처리를 요청했으나 보험사기꾼 취급을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달 24일 제보자인 여성 A 씨는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방문했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차에서 내렸다. A 씨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빙판에 미끄러져 크게 넘어졌고, 화장실에 가지도 못한 채 바로 차에 올라타야 했다.
병원에 간 A 씨는 전치 6주의 우측 복사뼈 파열 진단을 받았고, 발목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다. 8개월 뒤 다시 철심 제거 수술도 받아야 하는 A 씨는 현재까지 수술비, 입원비, 치료비 등으로 약 450만 원을 지출했고, 회사에도 나가지 못했다. A 씨는 주유소 측에 보험 처리를 요청했으나, 주유소가 자신을 보험 사기꾼으로 몰아가며 '배상책임 보험 처리를 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이건 배상 책임보험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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