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0代 도수치료에만, 실손보험금 463억 샜다


[단독]10代 도수치료에만, 실손보험금 463억 샜다

[단독]10代 도수치료에만, 실손보험금 463억 샜다 문화일보 입력 2024-11-21 11:50 업데이트 2024-11-21 11:52 김지현 기자 키 성장·자세 교정 돕는다며 고가 물리치료 유도하는 병원들 수험생 대상 다이어트 주사 등 미용 목적으로 청소년 현혹도 과잉땐 보험금 지급 안될 가능성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수치료가 횡행하면서 관련 실손 보험금 지급도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거북목·척추측만증 교정으로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부모를 유혹해 고가의 도수치료를 유도하는 병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최근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도수치료 할인 이벤트에 다이어트 주사를 끼워 파는 등 치료 외에 실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다양한 수법까지 동원되고 있다. 21일 문화일보 취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대형 손해보험 4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에서 11~20세 청소년이 받아 간 물리치료 관련 실손 보험금이 462억9698만 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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