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더 줄게” 설계사 모시기 치열… 보험은 여전히 대면영업 강세


“1억 더 줄게” 설계사 모시기 치열… 보험은 여전히 대면영업 강세

“1억 더 줄게” 설계사 모시기 치열… 보험은 여전히 대면영업 강세 디지털 혁신 외쳤지만, 현장은 여전히 대면 스카웃 비용 수억원 주고 설계사 빼가기 기승 “당장 비대면 채널에서 성과 내기 힘들어” 이학준 기자 입력 2024.03.03. 06:00 일러스트=이은현 보험설계사 영입을 위해 거액의 스카우트 비용을 지불하는 등 생명보험사들의 설계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험사의 오랜 혁신 키워드인 ‘디지털 전환’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대면 영업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대면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생명보험사들의 텔레마케팅(TM)·사이버마케팅(CM) 등 비대면 채널 판매 비중은 0.3%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12% 수준이다.

보험연구원이 2011년 발표한 자료를 보면, 미국 보험사의 비대면 채널을 뜻하는 ‘직접판매방식(Direct Response)’ 비율은 2007년 1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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