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 군기잡는 금감원...롯데손보 두달만에 검사 나서 작년말 정기검사 후 이달 또 검사 나서 당국경고 회계모델 채택 ‘손보기’ 관측 금융감독원 표지석<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5일부터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수시검사에 돌입하면서 업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롯데손보는 정기 검사가 끝난지 두달여만에 다시 이뤄지는 검사라서다. 6일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례적이란 평가와 함께 금감원의 군기잡기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롯데손보가 금융당국의 경고에도 무·저해지 보험관련 해지율 산출과 관련해 권고사항이 아닌 원칙 모형이 아닌 예외 모형을 선택할 계획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란 것이다. 실제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예외모형을 선택한 곳에 대해서는 2025년에 집중검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당시 금감원은 “당장의 실적 악화를 감추고자 예외 모형을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이후 예외모형을 검토 중이던 대부분의 회사들이 일반모형으로 돌아서기도 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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