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부·안산·경인 3개 노선 철도 지하화 추진…인천, 경인선 일부 노선 지하화


경기도, 경부·안산·경인 3개 노선 철도 지하화 추진…인천, 경인선 일부 노선 지하화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경인선, 경부선 일부 구간의 지하화를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안산선(안산역한대앞역 5.1km), 경인선(역곡역송내역 6.6km), 경부선(석수역~당정역 12.4km)입니다.

이들 구간에서는 기존 지상 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소음, 진동 등 환경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경기도는 지하화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철도 상부에 상업·문화·녹지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연계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도 경인선 인천역~부개역(14km) 구간의 지하화를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총 6조 6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사업은 채권 발행과 부지 개발 수익을 활용해 비용을 상환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올해 12월 말에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구간은 조기 추진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경부·안산·경인 3개 노선 철도 지하화 추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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