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 혼돈의 카오스


거북섬 - 혼돈의 카오스

시행사와 협상에 대한 여론조사 등을 실시 후 전체적인 분위기는 혼돈의 카오스 였고, 난 당시 뫼비우스의 띠 위를 걷는것 처럼 제자리 종종걸음만 하고 었었던듯 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전체는 아니라도 회원중 몇몇 인간들은 협상이고 나발이고 그런 움직임 자체가 싫었던 거다.

왜냐 어차피 자기 자신이 악(亞)이거나, 자신이 선택한 잘못을 자신이 짊어지고 갈순 없으니 누군가 대신 져주길 바라는 그런 타락한 영혼들에 불과했던것이다. 그들은 애시당초 건물의 하자나 시행사측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반성과 개선 등에는 1도 관심없고, 이런 상황을 기화로 해서 그저 자신의 잘못을 덮고 싶은 그런 인간들이었던 것이다.

분양당시 결국엔 수익에 눈이 멀어 자신이 선택한 일을... 계약금만 넣으면 바로 정리해준다는 상담사의 권유로, 바로 피 붙여서 팔아준다는 부동산의 권유로, 호텔이 들어선다고 해서, 대관람차가 들어 온다고 해서, 클럽이 들어온다고 해서, 뭐가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때문에, 그저 시발...


#거두지않으리 #두번다시 #머리검은짐승은 #시발 #쓰레기들 #얄짤없음 #인간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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