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행사 측은 9.27 이란 등기마감 시한을 본인들 임의대로 정하고, 특별함 없는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마치 폭풍 전야 처럼...
그래도 준공 났다고 플랜카드도 걸고 공사 등도 진행하는것이 나름의 계획데로 그들은 그들의 길을 걷고 있었다. 여전히 문은 잠궈두고 사람들의 출입은 막은채 그들만의 세상에서...
수분양주들은 별일없이 하루하루 흘러가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살고 있었고, 시행사측은 나름대로 등기마감 이후의 상황에 대해 이런 저런 나름의 대안책을 구상하지 않을까 싶다. 시행사측의 입장에서 봐도, 이렇게 많은 호실이 등기를 못친다고 할때 그리 신간 편하진 않으리란 건 두말 하면 잔소리 일듯.
그분들 역시 어떻게든 등기를 치도록 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할것이고, 그렇게 해야만 본인들의 사업이 무너지지 않는것이니 법의 테두리 내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란 점은 자명하다. 압류 등은 어차피 판결문 등이 나와야 하니 거기까지 그냥 넋놓고 있진 않을것이고,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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