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아니, 사장이 직접 고객한테 저런 하소연이 담긴 글을 배달하면서 보낸다고? 이건 진짜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
글쓴이 말 그대로 이제 그만 주문하라는 말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저렇게 마진 안 남는다고 손님한테 징징거릴 것이 아니라 추가하는 메뉴에서 빼버리거나 아니면, 가격을 올릴 수도 있겠지.
아니면 새롭게 메뉴를 늘리거나, 마케팅을 통해 손님을 모아 볼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근데 그런 방법은 힘들고 싫으니 결국 한다는 선택이 저거라면 결국 최악의 선택을 한 게 아닐까 싶다.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끌어모아야 하는 판에 있는 고객까지 쫓아내는 판이니... 2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장사꾼의 마음가짐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업이란 물건을 팔고 돈을 받는 단순한 교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겉으로 보기엔 그렇다. 하지만 그 내면엔 복잡한 인간관계와 감정이 얽혀 있기 마련이다.
단골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많이 파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이것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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