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에밀리아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성 교육과정으로 자발적인 체험학습을 이용하여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데, 집 주변의 자연에서 자라는 꽃, 나뭇잎, 곤충 등 자연 생태계 구성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할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 계절을 이용한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의 다양한 미술 놀이를 진행할 수 있다. 봄에는 주변 공원에 떨어져 있는 꽃가지와 꽃 잎 등을 이용한 색깔 안내와 액자나 화관 만들기 등의 창의 활동을, 여름에는 가족과 함께 떠난 휴가지에서 모레나 조약돌을 이용해 유리병과 도화지를 통한 바다 풍경 꾸미기 등을 할 수 있다.
또 가을에는 떨어지는 단풍잎과 나뭇잎을 통한 오감 촉감놀이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야외로 나가 눈을 만져보고, 눈을 이용하여 정형화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며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성을 갖춘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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