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BA 모임의 모임장을 맡고는 있습니다만, 독산동에서 잠실까지 매주 가는 것도 너무 피곤합니다. 게다가 매번 커다란 맘모스 백 같은 것을 들쳐매고 다니는데, 이게 누굴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가아아끔 들기도 해서 뭔가 다른 방법을 찾지 않으면 지치겠구나 싶어서 근처 동네에 모임이 없을까 찾아보았습니다만, 구디에는 있는데 독산동은 없더라구요. 어디 가기 귀찮아서 집 근처에서 놀고 싶은건데...
라면서 찾다찾다 그래도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서 모이시는 분들의 안내를 받아 가입하게 되었고, 모임을 참석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참석한 첫 모임입니다.
모임원 분 중의 한분의 댁에서 하게 되었고, 이날 와이프가 집을 잠시 비운다해서 그 틈을 노려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뇨리에 이날의 별점: 4인플 첫플 가서 원래 하기로 하셨다던 게임 <시뇨리에>를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하기는 했으나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마참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가문의 영...
원문링크 : 250223 독산모임 (시뇨리에, 원드러스 크리쳐, 캐슬 콤보, 블루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