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퇴원 후.. 어디로 가야 하나? ️


정신질환자 퇴원 후.. 어디로 가야 하나? ️

"살아서 나왔지만 끝내 죽는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이 바로 ‘퇴원 후’라고 해요 헬스조선 재인용 치료를 받고 병원을 나왔지만, 그 이후의 삶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한국의 정신질환자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 이건 너무 가혹한 현실 아닌가요?

퇴원 후 갈 곳이 없다 많은 정신질환자는 퇴원과 동시에 ‘주거 문제’에 부딪혀요. 학업이나 직장 생활은 이미 중단된 지 오래, 가족도 돌봐줄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죠.

결국 당장 지낼 곳이 없어 거리를 떠돌거나,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실제로 퇴원 후 1년 이내 자살률은 OECD 평균보다 1.8배, 아이슬란드와 비교하면 무려 16배나 높다고 해요.

심지어 퇴원 후 30일 내 자살하는 비율은 일반인보다 66배나 많다고 하니, 얼마나 절박한 상황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치료받으려면 ‘무조건 약’…?

퇴원 후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약을 제때 잘 먹는 것'이 기본 조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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