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세]탄핵정국과 실손개혁


[우보세]탄핵정국과 실손개혁

[우보세]탄핵정국과 실손개혁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4.12.18 05:51 [우리가 보는 세상] [편집자주]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우보세)은 머니투데이 시니어 기자들이 속보 기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뉴스 속의 뉴스' '뉴스 속의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실손 있어요?

몇 세대일까요?" 최근 지인이 병원에 가서 들은 말이다.

현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혁을 선포했고, 실손보험을 악용한 의료기관의 비윤리적인 행태에 언론의 지적이 이어졌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 허탈했다. 오히려 비윤리적인 행태는 더 고도화된 느낌이다.

실손보험을 이용한 과잉 진료 행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비급여 관리가 전제돼야 하는데 이번에야말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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