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푸라기]단체·개인실손, 가입은 쉬워도 '중지'는 번거로워요


[보푸라기]단체·개인실손, 가입은 쉬워도 '중지'는 번거로워요

[보푸라기]단체·개인실손, 가입은 쉬워도 '중지'는 번거로워요 김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14(토) 13:30 실손보험 '중지' 지점 방문·설계사 상담 거쳐야 "경제활동층 고객 불편" vs "보장 꼼꼼히 따져야" /그래픽=비즈워치 "단체·개인실손의료보험에 중복 가입한 소비자가 하나를 중지하려면 대부분 지점 내방, 설계사 직접 접수를 해야해 내·외부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한 보험사 관계자의 토로입니다.

실손보험은 소비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는 상품입니다. 보험을 여러 개 들어도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는 뜻이죠.

이에 지난해 금융당국은 개인이 보유한 실손보험, 회사가 가입한 단체 실손보험을 중복 가입한 경우 한 가지를 선택해 직접 중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에는 중복 가입해도 개인 실손보험만 중지신청이 가능했어요.

/그래픽=비즈워치 "실손보험 끊기 어렵네" 문제는 실손보험을 끊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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