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에 요양까지?…보험에겐 너무 높은 '혁신 문턱' 발행일 : 2024-06-11 14:00 지면 : 2024-06-12 10면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새로운 보험상품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무사고 환급형 해외여행자 보험에 이어, 요양시설 입소우선권이 탑재된 종신보험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보험사 혁신 문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이달 자회사 요양시설에 입소우선권을 제공하는 'KB라이프케어 종신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입 후 3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장기요양등급 4급 이상을 판정받은 가입자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KB라이프 우선입소는 일반입소와 동시에 운영된다.
일반 입소 대기자들에게 동의를 받고, 일반 입소자 1명이 시설에 들어가면 이후에 우선권을 받은 보험가입자 1명이 입소하는 식이다. 해당 상품은 보험업계 요양산업 선두주자 KB라이프의 혁신상품이다.
생명보험과 요양산업의 첫 결합으로, 성장 한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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