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의료자문 통해 보험금 지급 거절·삭감 ‘생보 빅3’ 중 1위


삼성생명, 의료자문 통해 보험금 지급 거절·삭감 ‘생보 빅3’ 중 1위

삼성생명, 의료자문 통해 보험금 지급 거절·삭감 ‘생보 빅3’ 중 1위 의료자문 통한 부지급·일부지급률 76.4% 의료자문 실시 건수도 1만5797건으로 1위 법조계 “의료자문은 법적 효력 없어” 삼성생명 건물./삼성생명 생명보험사 ‘빅3′ 중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의료자문에 따른 보험금 부지급·일부지급률 1위로 올라섰다.

고객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제출한 진단서·영수증 등 의료정보를 또 다른 전문의에게 넘겨 의견을 물은 뒤, 이를 근거로 고객이 받았던 치료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은 자신을 직접 진찰·진료하지도 않은 제3의 전문의가 내린 의료자문만을 근거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토로한다.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거절 근거로 제시하는 의료자문은 의료법상 진단서에 해당하지 않아 법원에서도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뿐이라는 게 법조계 해석이다. 금융 당국이 부당한 보험금 부지급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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