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단보도서 치여 보상 요구... 7년 끈 판결, 법원장이 나섰다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 지체... 법원장도 맡아라” 허욱 기자 입력 2024.03.28. 19:53업데이트 2024.03.28. 20:47 2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374호 법정에 김정중 중앙지법원장이 재판장으로 들어왔다.
그동안 법원장들은 재판을 하지 않았지만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 지체’를 완화하기 위해 법원장들에게도 재판을 맡기기 시작했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장기미제사건 민사단독(재정단독) 재판부 첫 재판을 진행하기에 앞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 법원장은 이날 재판에서 7년간 재판이 지연됐던 교통사고 피해자의 보험사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을 심리한다. /뉴스1 김정중 법원장은 이날 재판 시작에 앞서 “재판 장기화에 대한 비판과 국민적 불안 여론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신속한 재판을 위한 법원의 변화와 노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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