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 만들고 시럽 따르고" 약사도 소아과는 절레절레... 속 타는 부모들


"가루 만들고 시럽 따르고" 약사도 소아과는 절레절레... 속 타는 부모들

"가루 만들고 시럽 따르고" 약사도 소아과는 절레절레... 속 타는 부모들 저출산 등 영향...

소아과 처방 하락세 업무량 많지만 수가 낮아 약사들 기피 "진료처럼 조제도 필수의료 인식해야" 성인 조제의약품(위쪽 사진)과 소아 조제의약품. 알약으로 간편하게 분류된 성인 대상 약품과 달리 소아조제약은 시럽병에 나눠 담아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간다.

대한약사회 제공 경남 창원의 한 아동병원 앞에서 6년간 약국을 운영한 약사 A씨는 올해 초 점포를 내놨다. 처방전마다 손은 많이 가는데 수입은 줄고, 함께 일할 약사를 구하기도 어려워서다.

소아 처방 약은 가루약이나 시럽 소분으로 조제해야 할 때가 많아 품도 배로 들었다. A씨는 5일 “소아가산이 있긴 하지만 시럽병과 라벨지, 지퍼팩 등 부자재 비용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적자라 약국 운영을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약사들마저... "소아과 처방은 기피 1순위" 의사에 이어 약사들도 소아과 처방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필수의료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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