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벌려면 미용”…올해 일반의 개원 80%가 ‘피부과’ 올해 들어 일반의가 신규 개원한 의원 중 80.6%가 진료과목으로 피부과를 선택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들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일반의가 개원한 의원 10곳 중 8곳은 진료과목으로 피부과를 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일반의가 신규 개원한 의원은 129곳이었다. 지난 2022년 한 해 193곳, 지난해에 178곳의 의원이 새로 개원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7월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도록 방침을 바꾼 만큼 8월 이후 상황이 달라졌을 가능성은 있다. 일반의가 신규 개원한 의원 중 80.6%는 진료과목에 피부과가 있었다.
의료기관 개원 시에는 진료과목을 신고해야 하는데 일반의 신규 개원 의원 129곳 중 104곳의 의원이 진료과목으로 피부과를 신고했다. 다만 전체 일반의 신규 개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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