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공서열 사라지고 MZ세대도 희망퇴직… 은행 세대교체 빨라졌다 입력2023.01.09. 오후 4:44 순혈주의·순환보직·연공 서열 등 은행들의 전통적인 인사 관행이 흔들리고 있다.
대규모 신입 공개 채용 대신 경력 수시 채용이 보편화됐고, 희망퇴직 시작 연령은 40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9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단행한 2023년 인사에서 2000년대 이후 채용된 이른바 ‘통합 우리은행 세대’를 부서장급으로 전진 배치했다. 우리금융은 업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2022년 8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구직희망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우리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도 본부 부서장의 약 40%를 영업 현장의 우수한 인력으로 교체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젊은 세대를 인사·전략 등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
이번 인사는 본부부서장 인원 대거 교체 현장과 능력 중심 인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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