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 통신비를 중복 결제를 해버리다.

이번주의 가장 큰 실수는 통신비를 2번 결제해버린 것입니다. 결제를 하면, 즉각적으로 돈이 빠지는 줄 알고, 왜 돈이 안빠졌지 의문이 들었던 것이랑 자동이체가 되게 하면 편하겠지 했던게 문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통신비를 2번 내었습니다. 본래는 통신사를 이전하면서, 요금제도 바꿀려고 하였지만, 요금제가 하향 개편되면서, 안바꿀 수 있으면, 안바꿀려고 합니다.

결제가 2번 되니, 명세서도 2개가 왔습니다. 하나는 마이너스로 표시되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전날 폰박스 지점에 다녀왔습니다.

당일도 친절하신 분이 천천히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폰박스 어플에 들어가면, 요금 청구 잔액이 마이너스로 표시될 것이다.

이는 다음달 요금을 선지급하였음을 의미하기에, 다음달에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3월달 요금을 미리 낸 것이 되었지만, 뭐 큰 문제는 다행히 아니었기에,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중복 결제 건은 선지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당황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