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년 전 제주도에서 A 씨가 전 남편에게 수면제가 들어간 카레를 먹인 후 전 남편이 잠이 든 틈을 타 살해하는 비극이 있었습니다. 당시 사용된 수면제는 '졸피뎀'이라는 약물인데, 내과 혹은 신경정신과에서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처방받을 수 있는 흔한 수면제여서 사람들의 충격이 컸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마약성 수면제, 졸피뎀은 마약법상 '마약'에 해당할까요? 졸피뎀이란 대표적인 수면제로써, 같은 계열의 다른 약보다 효과는 좋은 반면에 의존성과 중독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약물입니다.
약을 복용하면 마치 로봇의 스위치 눌러 작동을 멈추듯 잠에 드는 효과가 있으며, 졸피뎀 마약이라고 불릴 만큼 한번 손대면 끊기가 힘든 수면제입니다. 또한 일반 병원에서 비교적 쉽게 처방이 가능하여 남용은 물론 오용의 위험도도 높습니다.
처음 복용하는 사람은 빠르면 1분 안에 강제적으로 잠에 들기 때문에, 물뽕과 함께 범죄에서 자주 사용되기도 합니다. 출처, 영화 아저씨 수면제 졸피뎀 마약에 해당할...
#졸피뎀마약
#졸피뎀형량
원문링크 : 수면제 졸피뎀 마약에 해당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