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고 친 `뒤쿵`, 즉각 신고하면 100만원 받는다


짜고 친 `뒤쿵`, 즉각 신고하면 100만원 받는다

[임성원의 속편한 보험] 사기 알선·권유 등 신고 포상금 전면 시행 지난해 8월 개정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홍보 포스터. [금감원 제공]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보험사기 알선·권유·광고 행위 등에 대해 신고하면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고액 알바라며 공모자를 유인해 서로 짜고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는 등의 보험사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라인 카페의 고액 알바 사이트에서 '공격수·보험빵 구함' 등의 게시물 등의 보험사기 의심 건을 발견할 경우, 적극 제보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할 수 있다.

금감원과 보험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접수된 제보는 총 4414건으로, 이 중 78.4%(3462건)가량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보험사기 알선·권유·광고 행위 금지 관련 신고 포상금 제도가 전면 시행 중이다.

손해보험사는 지난해 8월 개정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 이후 해당 포상금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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