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댕댕이가 그 댕댕인지도 모르는데"…펫보험이 비싼 3가지 이유


"이 댕댕이가 그 댕댕인지도 모르는데"…펫보험이 비싼 3가지 이유

“왜 이렇게 비싸요?”, “우리 애는 그러면 노견이라고 지금 가입도 못 한다는 거에요?”

, “날로 먹네” 한 보험 설계사는 최근 펫 보험 상담을 하며 스트레스가 많아졌다. 펫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상담을 신청한 고객들이 볼멘소리를 하며 전화를 끊기 일쑤기 때문이다.

비싼 가격과 좁은 보장 범위, 그리고 잔병치레가 잦아지는 나이대의 반려동물은 가입조차 어려운 펫 보험. 아직 반려동물 주인들에게 펫 보험이란 벽은 너무 높다.

낮은 펫 보험 가입률은 ‘소극적 태도’ 보이는 보험사 때문? 농림축산식품부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개체 수가 799만 마리에 육박했지만 반려동물의 펫 보험 가입률은 1.4%에 그친다.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4%로 전 국민의 4가구 중 1곳 수준까지 늘었지만 펫 보험 시장의 성장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낮은 펫 보험 가입률의 주원인이 동물 병원과 보험사가 펫 보험이 개시되고 적용되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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