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타기 쉽네" 서류 조작하는 '간호조무사들'[보온병]


"보험금 타기 쉽네" 서류 조작하는 '간호조무사들'[보온병]

소액 청구로 들킬 위험 낮고 문서 접근성 높아 최근엔 의사·환자 짜고 조직적으로 움직이기도 개인병원의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A씨는 2014년 친구 B씨와 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상해보험금 약 200만원여를 편취했다. 다른 친구와도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보험사로부터 수십차례 보험금을 타냈다. 100만원 내외 소액 청구만 수십차례 이렇게 여러 차례 기록을 조작했지만 A씨의 보험사기 행각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건별 청구금액이 100만원 내외 수준인 소액 청구 건이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소액 청구는 다반사로, 보험금 지급 심사 문턱도 낮다.

치료확인서와 진단서 위조가 어렵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나 A씨의 일에도 변수가 발생했다.

A씨가 근무하던 병원의 병원장이 폐업을 진행하게 됐다. 서류를 정리하던 병원장은 자신이 모르는 확인서와 진단서가 발급된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보험사기 주도하고 가담하고 이처럼 의료업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가 지인과 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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