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히트상품] 담양군 향촌복지사업 요양비용 덜고 어르신들 사회적 고립감 해소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왼쪽)가 담양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방문진료를 진행하는 ‘우리마을 주치의’ 활동에 동행하고 있다.(담양군 제공)2024.6.21.
/뉴스1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지거나 병환이 있는 어르신을 모시는 일은 친자식에게도 어려운 고단함을 담은 속담이다.
전국적인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24.4%(2022년 통계청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은 그 고심이 더 깊은 지역 중 하나다. 하지만 고령인구가 1만5500명으로 35%에 달하는 전남 담양은 촘촘한 '향촌복지'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약 한번 타려 하루 걸리던 고생 끝 담양의 '향촌복지'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며 최대한 건강을 유지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관련 사업은 6개 분야 59개 사업에 달한다.
여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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