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웰다잉 준비하는 노인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웰다잉 준비하는 노인들

대구노인종합복지관서 지난해 800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지난해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성인 800명에 대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받았다. (뉴스1 자료) News1 DB 김모 씨(70대·여)는 지난해 대구 수성구 대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죽음은 어두운 것'이라고 생각했던 김씨는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나온 세월을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그는 '죽음 준비 교육이 왜 필요한가'라는 수업과 함께 버킷리스트에 "자녀와 손주랑 함께 가족여행을 가서 추억을 쌓고 싶다", "10대 때 만났던 친구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만나보고 싶다" 등을 써 내려갔다.

이어 "그동안 죽음을 생각하면 어둡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다독일 수 있었다"면서 "10회차 수업이 전부 교실에서만 진행된 부분이 아쉽기는 했다. 다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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