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건국전쟁' 드디어 관람…'휠체어 거부' 극장 재방문


강원래 '건국전쟁' 드디어 관람…'휠체어 거부' 극장 재방문

가수 강원래 씨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드디어 관람했다. 강원래 씨는 18일 구의동 강변CGV를 찾아 '건국전쟁'을 관람했다.

입장을 거부했던 극장을 재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주위에서 같이 보자는 연락이 많이 왔고 여기저기서 '영화 못 봐서 어떡하느냐'고 위로의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 본의 아니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것 같아 송구했다"면서 "영화는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이왕이면 평소 단골이었던 극장을 그래도 찾아야겠다 싶어 다시 강변CGV에 예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직원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친절하게 배려해줘서 잘 보고 왔다"면서 "관람객 몇 분이 알아보고 인사도 건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건국 과정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극장을 나오면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면서 "총 쏘고 폭탄 던지는 것 외에도 정치 외교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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