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갔다 '악'…봄철 유행성 감염병 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나들이 갔다 '악'…봄철 유행성 감염병 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나들이 갔다 '악'…봄철 유행성 감염병 주의 [앵커] 요즘 날이 좋아서 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주변에 풀숲이 있다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칫 목숨까지 앗아갈 정도로 무서운 진드기 감염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따뜻해진 날씨 탓에 진드기의 활동이 빨라졌습니다. 덩달아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도 지난해보다 한달 가까이 앞당겨졌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발병하는 건 아니라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1~2주 잠복기 동안 열이 나거나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박윤수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실제로 열이 나는 경우라면 당연히 빨리 병원에 와야겠지만, 물린다고 다 병이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 것만으로는 반드시 병원에 찾아오실 필요는 없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00명 넘는 환자가 발생해 127명이 숨졌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 더 위험...



원문링크 : 나들이 갔다 '악'…봄철 유행성 감염병 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