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에 읽었던 책! 아서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임신 극초기에 읽었던 책! 아서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임신 전 착상기, 그리고 임신 극초기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임테기에 두줄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두줄을 본 뒤엔 아기집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아기집을 본 뒤엔 시장이 뛰기를 기다린다.

그 기다림의 시기에 가장 많이 듣는 조언은, 많이 눕눕하라는 것. 누워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아서, 그 지루한 시간동안 영화, 쇼프로그램, 책을 많이 찾아보려고 했는데, 보다보면 마음을 오히려 불안하게 하는 컨텐츠들도 많아서, 태교책 말고 초기 임산부가 지루하지 않고 마음 따뜻하게 시간을 보낼 만한 책을 찾는 것도 하나의 미션이었다.

그러다 어느날, 도서관에서 만난 예쁜 책 제목과 귀여운 할아버지 일러스트에 홀려 보게 된 책이 여전히 마음에 남아, 이전의 나처럼, 임신 극초기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며 찾고 찾다 흘러왔을 누군가를 위해 추천하는 책. 엘리자베스 버그의 '아서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책은 의사의 만류에도 매일 점심을 챙겨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무덤에 찾아가는 아서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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