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돈부터 빼" 국장 탈출 개미들…빚투 심리도 꽁꽁


"일단 돈부터 빼" 국장 탈출 개미들…빚투 심리도 꽁꽁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8차 본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석 275인, 찬성 204인, 반대 33인, 기권 38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4.12.10. /사진=뉴시스.

지난 3일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 돌입 등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바닥을 향하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 성향을 보여주는 지표가 약 2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10일 반등세를 보였지만 전날 개미들은 1조원 넘게 팔았는데, 특히 국내증시 대표 대장주인 반도체주들을 매도하면서 정치와 시장 상황에 대한 높은 실망감을 표출했다. 10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43%, 5.52% 오른 2417.84, 661.59로 마쳤다.

이날 상승은 전날 큰 폭의 하락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불성립하면서 시장에는 정국 불안 관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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