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 두나무 100%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 작년 매각 1300억 차익…우량회사로 탈바꿈 업비트, 루나 '셀프상장' 논란 재부각 -99.7% 손실 직격탄...개인들은 눈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 사진=뉴스1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가 사실상 휴지 조각으로 전락하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두나무는 작년에 100% 자회사(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보유한 루나를 모두 팔아 1300억원의 차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두나무는 루나를 업비트에 '셀프 상장'하면서 이해상충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루나가 폭락한 만큼 '먹튀' 논란으로 번질 우려도 커졌다.
지난 13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빗썸·고팍스가 줄줄이 루나를 상장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업비트는 20일, 빗썸은 27일, 고팍스는 16일에 각각 루나의 거래를 정지한다.
지난달 5일에 119달러까지 치솟았던 루나 가격이 최근 0.3달러로 99.7%가량 떨어지자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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