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 퇴장 논란’ K리그 심판 판정, 권위만 남고 상식은 사라졌나


'이정효 감독 퇴장 논란’ K리그 심판 판정, 권위만 남고 상식은 사라졌나

지난 29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 경기는 경기 막판, 이정효 감독의 퇴장이라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얼룩졌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광주 이정효 감독은 판정에 항의하며 물병을 걷어찼고, 이를 목격한 대기심의 제보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 행동이 규정에 따르면 퇴장이 아닌 '경고'에 해당하는 행위라는 점입니다.

오심 논란을 넘어, K리그 심판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1. 심판 판정, 왜 설명조차 들을 수 없나?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규칙(12조)에 따르면, ‘물병을 던지거나 발로 차는 행위’는 명백한 ‘경고’ 사유입니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습니다.

중계 화면에는 퇴장 장면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지만,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정효 감독은 물병을 광주 벤치 쪽으로 걷어찼다고 합니다. K리그 구단은 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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