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수원vs전남 - 2R

축구 [K리그]수원vs전남 - 2R 둠칫블레어 2016. 3. 22. 19: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블루포토=김현정] 아직 찬 바람이 가시지 않은 빅버드. 20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시즌 첫 홈 경기를 가진 수원은 전반전에 산토스와 조동건이 한 골 씩 뽑아내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전은 좋은 흐름 속에 여유롭게 마쳤으나 후반전 들어 수비에 집중하는 듯한 다소 느슨한 경기 운영이 아쉬웠다. 전남 오르샤의 슈팅이 노동건 골키퍼에 손에 맞고 추격골을 내어주었고, 2분 후 유고비치에게 한 골 더 허용하며 눈앞에서 승점 3점을 날린 수원이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하다. ACL 3경기, 리그 2경기 아직 첫 승이 없는 수원.

하지만 이제 리그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조급함을 가지기엔 이르다. 이정수, 조원희의 컴백.

매일유업의 유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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