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해지는 해지고 거래는 이어져야 하니 , 계약해지한 점포 바로 옆 점포가 마침 매물로 또 나와 있었다. 경우는 좀 아니지만 어차피 상가점포를 찾는분들이었으니 계약해지 된 호실 주인, 상대부동산, 손님 이렇게 다 같이 앉은 자리에서 내 직물은 아니지만 ,옆 호실 빈칸으로 생각을 해보는것이 어떤가?
(그 호실은 관리하는 부동산이 따로 있었다) 그렇게 손님 측에 의사를 타진하니 원치 않는 다는 늬앙스로 이야길 했다. 그렇지...
방금 계약해지를 했는데 그 바로 옆 점포로 계약을 다시 진행한다는게 곤란할수도 있겠지 싶어서 더 이야기 없이 상대부동산과 손님들을 보내고 계약해지된 호실 주인분께도 몇번에 걸쳐서 사과를 드리고 찝찝한 마음을 뒤로 하고 준비한 계약서 등 자료를 모두 파기했다.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자료들이나 계약서 작성 등 미리 준비할것들이 있으니 말이다.
해지가 되더라도 정리는 필요했던 것이다. 근데 웃기지도 않은 일은 그 이후 발생했다.
다음날 점심을 하고 들어오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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