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여곡절 끝에 19일 오후 5시를 넘겨 일부 소취하서를 받게 되었다. 등기접수는 대출 등과 연계되어 있어서 접수만 넣고 취하서 등은 추완하는거로 법무사 직원 등이 애를 먹고 처리를 했다.
대체 뭔 짓인지.... 이 이후에도 몇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등기 접수들이 나왔고, 취하서는 그때마다 시한을 넘겨서 전달이 되었다.
나중에는 화도 나지 않았다. 이런걸 해탈이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다.
위임인이 수임인에게 왜 이런대접을 받아야하는지 당췌 이해 할수 없었고, 그 어떠한 제대로 된 해명도 듣지 못했다. 그저 그놈의 성공보수에만 매몰되어서 , 이런 신의칙에 관계된 일들은 전부 별거 아닌거 처럼 치부 되었다.
웃기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나날이었다. 이미 나는 당시 대화할 의지나 마음 조차도 다 떠나버린 상태라, 비대 임원중 회장을 시켜서 성공보수 등에 대해서 논의 하도록 하였다.
최초 상대가 주장한 성공보수는 계약금과 중도금까지 포함된 금액에서 일정 수준을 감액한 금액이었으나 그 조차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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