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 결단


거북섬 - 결단

최초 소송에 임할 당시 내가 늘 했던 말이 있다. 계약해제와 손해배상을 천장으로 해서 소송에 들어가면, 그 천장 까지 다다르면 좋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그냥 멍청하게 당하고 있는거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즉 , 소송은 목적이 아닌 문제 해결의 수단중 하나 였던 것이고, 소송 그 자체는 여러 가지 대안중 하나의 방법론에 불과 했던 것이다. 법무법인 역시 그 소송을 이어가기 위한 법적조력 단체,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지 그들이 당사자가 될순 없지 않은가?

아울러, 법무법인 놈들을 양측 다 지들이 이긴다고 떠들어 대지만, 결과는 예측할수 없는 일이고 둘중 한놈 말이 맞던지, 일부 승소 /일부 패소 시, 둘다 지들이 이겼다고 떠들어 대든지 할거 아닌가 말이다. 이에 나는 최종적으로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당사자 개인의 의사를 묻는 일을 하기로 "결단" 했다 전체 일대일 통화가 그것이다.

소송에 참여된 호실이 약 100여개, 인원으로 치면 80명이 좀 넘는 숫자이니 3~4일 정도를 예상하고 일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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