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 번외 (보니타가)


거북섬 - 번외 (보니타가)

그 무렵 우리보다 소송을 조금 더 일찍 시작한 보니타가는 출구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었다. 보니타가 소송 대표단과는 시작점 부터 교류를 하고 있던 터라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서 같이 논의 하고 이야기를 이어 나오고 있던 사이였다.

보니타가 같은 경우 내가 알기론 19개필지(?), 여튼 굉장히 큰 면적에 자리한 가히 거북섬 최고의 대형몰이다.

사실 이런 초대형 상가 건물이 수분양주들만의 노력으로, 이런 극단적인 불경기에 자생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정도의 사이즈면 애시당초 분양때부터 임대관리 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체 수분양주들과 임대계약을 한후 임대관리업체에서 임대를 맞춰서 전대하는 식으로 분양이 진행이 됐어야 맞는거다.

(허나 어디 그런가 당시엔 없어서 못팔았는데 뭔 임대관리업체... 상상도 할수 없지) 내가 예전에 現블로그 카테고리 상가 매매 등에서 소개한 동탄의 "그랑파사쥬"가 그러한 시스템이다.

그곳은 주상복합 건물로 주거세대수만 1100여 세대정도, 아래 상가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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