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 또 다른 갈등


거북섬 - 또 다른 갈등

그간 거의 두어달을 블로그에서 손을 놓고 있었던것 같다. 현재시점 사측과도 변화된 부분이 크고, 달라짐이 있지만 하던대로 시간의 순으로 정리를 하려고 한다.

시행사측과의 전격적인 만남이 있은후 나는 먼저 비대위 임원진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사측과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항상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는 생기는법.

관련해서 왜 먼저 일부 사람들끼리 선행적인 만남이 있었냐는 볼멘 소리가 흘러나왔다. 하...

아니 이게 무슨 소린가? 내가 그럼 모든일을 일일히 보고 하고 진행하는 위치 였단 말인가?

아니면 간단히 사람만나는 일조차도 적군이면 가려야 한다는 뜻인가? 순간 또 화가 치밀어 오름을 느꼈다.

아마 그랬으리라. 왜 빼고 늬들끼리 먼저 속닥속닥 하냐는 뭐 그런...

애써 감정을 누르고 간단히 인사하는 자리였고, 단체가 전체로 모이는 전초적인 자리였다. 아니 아무런 상황도 없었는데 갑자기 전체가 어떻게 모이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대번에 알일인것을... 허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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