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선보인 AI 메이트 '카나나'

카카오 AI '카나나' 지난 22일 카카오는 새로운 AI 브랜드이자 서비스인 '카나나'를 공개하며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나나'는 개인 비서형 대화형 AI로, 카카오톡과 연계해 사용자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성형 AI 시대에 카카오는 다양한 관계와 대화 속에서 개인의 맥락과 감정까지 고려하는 초개인화 AI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나나’는 ‘가장 나다운 AI’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카카오(Kakao)와 더불어, ‘나에게 배워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의 네이티브(Native),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기술’이라는 의미의 내츄럴(Natural) 등의 단어를 조합해 탄생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몇 개월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한 뒤 카카오톡과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카나와 나나 카나나는 개인 메이트 '나나'와 그룹 메이트 '카나'로 나뉜다.

나나는 카카오톡 일대일·그룹 채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