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971년 여성의 몸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군에 입대하여 한국 여성 출신으로 처음으로 주한미군 중대장 자리에 오른 분이 계신다. 바로 서진규 님.
당시 어려운 살림에 집안 분위기는 여자는 살림하다가 시집만 잘하면 된다는 상황. 오빠나 동생이랑 나랑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고민하며 식당 종업원, 가사도우미 일을 전전하다가 미국 가사도우미 이민 공고를 보게 된다.
한국에서 희망 없이 사느니 나의 길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이민을 결심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당시 나이가 23살. 2 단돈 100달러를 가지고 미국으로 떠나 고된 생활을 하던 와중 1975년 미국에서 만난 한국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됨.
그러나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도망치듯이 군에 입대하게 된다. 이때가 1976년 28살의 나이.
자신보다 10살가량 어린 동기들과 같이 훈련을 받았는데 당시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몸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 훈련받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 훈련 상황에서 실수를 하면 단체 기합을 받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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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나를 도울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ft. 서진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