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전기 빼돌린 캠핑장을 보며


군부대 전기 빼돌린 캠핑장을 보며

1 마지막의 이장의 변명을 보니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그리고 상식에 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됨 군부대 시설이니 사용하지 말라고 했으면 자기들이 바로 바꿨을 텐데 그 표기를 안 했으니 군부대 잘못이라는 건가?

남의 물건을 자기 마음대로 가져다 쓰면 안 된다는 것은 상식인데... 2 어릴 때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운다. 도덕과 상식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남의 물건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도 아주 어릴 때부터 배우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도덕적 규칙은 공동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기초적인 것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본적인 규칙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군부대 전기를 자기 마음대로 사용해놓고 "표기가 없었으니 우리 잘못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이장의 태도에서 보듯, 많은 성인이 규범을 자신의 편리함에 맞게 왜곡하거나 무시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도덕과 상식의 경계가 흐려졌다는 점이다. 표면적으로는 법을 따르겠다고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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