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근거지라는 말도 있네. 가끔 초등학생이 더 지독하게 잔인하구나라고 느껴질 때가 있음.
성인들과 달리 선이 없는 느낌? 예전엔 사는 아파트가 어디냐에 따라서 차별한다고 들었는데 이젠 비교 문화가 진짜 극에 달한 것 같긴 한 듯.
아니 근데 뉴스에선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는 기사가 심심하면 올라오고, 물가 상승으로 실질소득이 줄어들었다고 난리던데, 실제론 다들 해외여행도 펑펑 다니고 하는 건가? 그리고 체험학습이랑 해외로 놀러다니는 거랑은 무슨 상관이 있는 거지?
여행이 목적이면 방학 때도 가도 충분할 것 같은데. 20대 중에서 남을 엄청 의식하는 사람들 중에는 인스타에 사진 한 장 올리려고 카드론, 사금융에서 엄청 끌어다 쓰고 으스대는 경제관념 없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부디 친구를 개근거지라고 부르는 아이들의 부모는 그 정도는 아니길. 뭐, 친구를 저런 멸칭으로 부르는 것 자체에서 가정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가는지 대충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아...
원문링크 : 개근거지라는게 그냥 밈인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