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 <즐거운 학문 The Gay Science>에서 발췌한 다음 글에서 등장인물 A와 B는 등장인물 A가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대화에서 A는 니체 자신을, B는 호기심 많은 개인을 나타낸다.
A : 저는 제 글이 짜증 나고 부끄럽습니다. 글쓰기는 나에게 절박하지만 당혹스러운 욕구이며, 비유를 통해 돌려 말한다고 해도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 자체가 저를 역겹게 만들죠.
B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 뭔가요? A : 글쎄요, 친구,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저는 글쓰기를 제외하곤 내 머릿속의 생각을 없애는 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B : 그럼 왜 생각들을 버리려고 하는 건가요? A: 왜 내가 버리길 원하냐고?
내가 원하는 이유를 물은 겁니까? 그렇게 해야만 하니까요!
B: 아, 충분히 알겠습니다. 알겠다구요.
니체에게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정립하기 위한 수단으로, 괴로운 일이지만 자신의 삶과 정신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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