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금리는 하락하는데 대출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는 이유는?


예적금 금리는 하락하는데 대출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는 이유는?

1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한국은행 또한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p 인하했다. 근데 이로 인해 대출금리도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은행의 예금 금리는 하락하는 반면 대출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속속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0.2∼0.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하나은행이 1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0.05∼0.25%포인트 내렸다.

눈치 보기를 하던 다른 은행도 조만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대출 금리는 거꾸로 오르는 역주행이 벌어지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전과 비교해 일제히 최대 0.1%포인트 뛰었다. 이는 가계빚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 당국의 압박에 은행들이 여전히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없애는 식으로 대출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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