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새벽 시간에 영화를 관객 없이 ‘유령 상영’한 뒤 ‘매진’으로 처리하면 흥행 성적 조작일까 마케팅 관행일까. 경찰은 조작이라고 보고 영화계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검찰에 넘겼다.
영화계는 마케팅 관행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며 억울해하고 있다. 경찰, 5년간 영화 323편 관객 수 267만명 부풀렸다고 판단 경찰은 이들이 5년간 영화 323편의 관객 수 267만명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했다.
새벽에 영화를 상영하지 않고 영화관, 영화 상영 시간 등만 배정한 후 전산에 매진이라고 입력하는 방식으로 관객 수를 부풀렸다고 보고 있다. 이 방법으로 박스오피스(흥행 순위)를 조작하고,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업무를 방해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felixmooneeram, 출처 Unsplash 배급사가 홍보용으로 구입한 관람권 정산하느라 ‘유령 상영’ 등장 그러나 영화계 시각은 다르다. 이른바 ‘유령 상영’은 마케팅 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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