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는 본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주장하였으며, 성격 발달에 있어서 인생 초기의 경험을 굉장히 중시하였다.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학적 접근은 인간의 성격 형성에 있어서 생물학적 기초와 초기 아동기 경험을 중요시한다.
즉, 인간은 생물학적 존재이므로 자신의 강한 무의식적 성적 본능과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방식으로 행동하려는 욕구 간의 상호작용 등에 따라 성격이 역동적으로 발달한다고 보았다. 개인적으로 초기 아동기 경험이 중요하다는 프로이트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이며 어렸을 때 가졌던 습관이나, 그때 했던 행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기억에서 잊히기도 고치기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길을 지나가다가 차가 오는 소리가 들리면 차를 피하려고 행동하게 되는 것을 보면 인간의 행동이 무의식으로 나타난다는 프로이트의 주장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이트의 주장 중 인간의 성격이 5세 이전의 경험으로 결정된다는 부분에 반대하는 견해를 내세우며 인간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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