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자원봉사란 스스로 원하여 나라, 사회,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이해를 돌보지 않고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어떤 일을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돕는 활동이다.

자원봉사의 기본적인 원칙은 자발성이다. 자신의 의지가 없다면 봉사를 안 해도 되는 것이다.

이에 본인은 비자발적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과거 본인이 자원봉사를 갔을 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쩔 수 없이 온 봉사자와 함께 일하게 되었다.

둘둘 짝을 이루어 일을 하는데 봉사자는 하기 싫은 티를 다 내어 결국은 본인이 일을 다하게 됐고, 주변 사람들도 피해를 입게 됐다. 이처럼 자발성 없이 자원봉사를 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수혜자들과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간다고 생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시간을 채워야 하기에 비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은 대학교나 취업 스펙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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