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장애인 거주시설이 건립된다면 나는 찬성하겠다.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는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님비현상(NIMBY: Not In My Backyard)을 당연하게 여긴다. 님비현상은 공공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자신이 속한 지역에는 이롭지 아니한 일을 반대하는 것이다.
장애인 거주시설을 건립하면 된다면 주변의 집값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장애인 거주시설이 우리 사회에서는 혐오시설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 시설을 배격하게 된다면 장애인들은 살아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장애인 거주시설이 만들어지게 된다면 보통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설립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지역에 꼭 해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복지시설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역지사지로 생각한다면 내가 어떤 곳에 거주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거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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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현상
원문링크 : 만일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 부근에 장애인 시설이 건립된다면, 이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입장을 밝히고, 이유와 배경을 논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