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을 배우면서 경청과 질문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 보자.

인간은 자유의지를 통한 욕망의 주체로 성장한다. 물론 이 자유의지라는 것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통해 오로지 아버지의 법 아래 발현된다고 증명하긴 했으나, 여전히 인간이라는 고등 생물의 반응 체계는 수십억 가지의 경우의 수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한 명이 개인이 만나게 되는 수많은 인연의 변곡점에서 각 분야의 스승들이 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인간의 사고와 개념들은 사회, 문화, 관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면서 코칭이라는 배움의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코칭을 하는 송신자의 경우 그 전문성과 판단 근거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지식을 통해 수신자에게 가르치게 된다.

이때 경청과 질문 중 어느 것이 수신자에게 중요한 태도 일가란 질문은 그간 많이 나왔던 교육자의 자세이기도 하다.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단상에 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연설을 했다. 이후 각 나라의 기자들에게 질문이 있으면 질의응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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